안동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소통실에서 국·소·본부·실·과장 및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현안 공유를 위한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권기창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민선8기 주요 현안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진한 사항을 읍·면·동과 공유하면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 △겨울철 산불 예방대책 △겨울철 제설 대책 △복지사각지대 발굴 △고향사랑 기부제 △자연재해 대비 풍수해보험 가입 안내 △농업기계 공급 보조사업 개편 안내 △동절기 상수도시설 동파방지 대응체계 안내 등 실·국별 주요 현안 사항을 공유와 본청 및 읍·면·동별 클린시티 추진단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권기창 시장은 “클린시티 안동 조성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해준 모든 직원 덕분에 상당 부분 진척됐다”며 “아직 미비한 부분도 없진 않다. 2024년도에는 추진단별로 중점 추진과제를 이행해 시스템을 완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산불 발생, 강설, 도로결빙, 동파 등 동절기에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미리 대비하여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강조했다.

2023-12-03 11:19:31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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