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직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후불)는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3일간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운산리-귀미리 일대 미천 약 2.5㎞ 구간에 걸쳐 설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하천 제방 주변에 방치되어있는 재활용품을 분리하고 영농폐기물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해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이후불 새마을부녀회장은 "버려진 쓰레기 등이 미천으로 흘러들어 악취와 환경오염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고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을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살기 좋은 지역의 모습으로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계획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새마을부녀회는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정옥 일직면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 주신 일직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을 비롯한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주신 덕분에 지역 분위기가 한층 더 밝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2024-02-04 12:08:00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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