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안동시 테니스연합회장배 클럽대회'가 2일 오전9시 안동시민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개회식을 가지고 클럽대항 경기가 펼쳐졌다.

이상덕 안동시생활체육테니스연합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열린 이번 개회식에는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해 관계자 및 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민생활체육안동시테니스연합회에 등록된 클럽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눠 클럽대항 3복식으로 경기가 치러지며, 우승을 비롯해 준우승, 3위까지 각각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한편, 이상덕 안동시생활체육테니스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도민 생활체육대회에서 사상 처음 으로 남·여 동반 우승을 거둬 안동 테니스의 명성을 높였다."며 "안동시 시민테니스장도 하루 빨리 야간 개방해 동호인 여러분들에 더 나은 실력 향상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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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2 10:21:45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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