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천진숙)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5060 중장년 독거장애인의 사회관계망 형성을 통한 고독감 해소 및 고독사 예방프로그램 희망 온(ON)도 높이기 프로젝트 '어깨동무' 프로그램을 4월부터 11월까지 총 8개월 동안 진행 할 예정이다.

지난 3월 29일(금)에는 참여자 및 어깨동무 서포터즈 20명과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으며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참여자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어깨동무' 사업은 5060 중장년 독거장애인을 대상으로 개인-이웃-지역사회와의 긍정적인 사회관계망을 형성하여 독거장애인의 정서적 문제(고독, 우울 등)를 해결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한 자립을 돕기 위해 기획 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고독사 이해 및 예방교육, 미술심리활동, 관계형성을 위한 커뮤니티 활동, 여가문화생활지원,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 될 예정이며 참여자들의 사회관계망 형성 그리고 심리적 지지를 받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여 자신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개인, 이웃,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고독과 사회적 고립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의 소중한 연결과 지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4-08 17:48:06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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