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와룡초등학교(교장 강호구)는 4월 19일(금) 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한 365세이프타운에서 1학기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학습에는 전교생 36여 명이 참여했다. 이는 유치원생부터 6학년까지 교내 모든 학생을 포함한 규모로, 소방안전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365세이프타운은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체험 테마파크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는 산불, 지진, 풍수해, 대테러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돼 있다. 학생들은 각 체험관에서 재난 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을 배우고, 실제로 체험함으로써 안전에 관한 경험을 쌓았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이론적으로만 배웠던 안전교육을 실제로 체험하며 더욱 실질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소방안전체험에서는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대피 방법을 배우고,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해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켰다.

강호구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4-04-21 12:42:27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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