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빛유치원(원장 김희숙)은 5월 2일(목)에 유아 118명(7학급)을 대상으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으로 봄 현장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봄 현장 체험학습은 유아들에게 낙동강 주변 생물의 다양성에 대한 전시 관람 및 해설을 통하여 생물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봄 현장 체험학습을 가기 전 유아들은 교실에서 안전교육을 통해 체험학습 때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되새기고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학습이 되도록 준비하였다.

유아들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 도착하여 박물관 해설가와 함께 다양한 생물에 대한 해설을 듣고, 전시실에 있는 다양한 생물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진 후, 4D 영상관람을 하였다. 또한 자연 놀이터, 미생물실 등에서 다양한 놀이 체험을 하고, 실외 놀이터에서 자유롭게 놀이하며 알찬 시간을 가졌다.

만 4세 유아는 "4D로 영화 볼 때 바람도 나오고, 새가 직접 내 눈앞에 있는 것 같아서 재밌었어요", "박제된 동물과 곤충들이 정말 많았어요!"라고 말했으며, 만 5세 유아는 "실외 놀이터에서 놀고, 그늘에서 도시락 먹는 거 너무 좋았어요", "동물들이 자기를 방어하기 위해 보호색을 바꾸고 모습을 바꾸는 게 신기했어요!"라고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희숙 원장은 "이번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유아들이 낙동강 주변 생물에 관한 관심을 가지고 신나는 마음으로 마음껏 즐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현장 체험학습을 계기로 자연과 생물을 소중히 여기는 밝고 따뜻한 아이들로 자라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2024-05-03 23:29:13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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