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주초등학교(교장 심상영)는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길주 노담 서포터즈' 학생과 교사가 함께 전국노래자랑 안동편 예심에서 노담 캠페인 활동을 하였다.

본 행사는 학교 흡연예방사업 심화형과 연계한 사제동행 프로그램인 '길주 노담 서포터즈' 프로젝트를 통해 구성원 간의 협력적 활동을 통한 긍정적인 공동체 문화 조성과 함께 교내·외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되었다.

5월 5일 13시부터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치뤄진 전국노래자랑 안동편 예심에서는 총 231팀이 경연을 펼쳤으며, 교사의 티얼스(소찬휘) 노래에 맞춰 학생들이 안무와 노담 캠페인, 대형모형담배 부러뜨리기 퍼포먼스를 선보인 길주 노담 서포터즈 팀은 1차 예심을 통과(총 38팀)하였으나, 아쉽게도 본선 진출은 하지 못했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김○○ 학생은 "전국노래자랑 본선에 최종 선발되지는 못했지만, 예심을 준비하는 과정이 정말 즐거웠다. 우리가 준비한 노담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라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심상영 교장은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고, 이를 준비하는 일련의 과정들은 결과보다도 더 값진 배움의 기회가 된다고 생각한다. 지역사회 행사를 흡연예방 및 금연 캠페인으로 연계한 길주 노담 서포터즈의 빛나는 아이디어와 열정을 높이 평가한다"라고 말하였다.

2024-05-07 12:51:00 / UGN경북뉴스(ugnews@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