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은 6월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교 14개 학교를 대상으로 취약계층학생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사례관리 수퍼비전 및 통합사례회의를 진행중이다.

사례관리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의 기능 회복을 위해 체계적인 내용과 절차에 따라 개입하는 과정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적 실천 방법이다.

이번 수퍼비전은 마음이야기상담연구소 권정미 소장 외 4명의 외부 전문위원을 모시고 사례개입의 방향성, 진행과정의 피드백을 자문받는 시간을 가졌으며, 학생 사안에 따라 안동시가족센터,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여러 지역사회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하여 학교와 지역사회가 역할 분담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중환 교육장은 "사례관리 수퍼비전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다각적이고 통합적인 개입이 이루어짐으로써 위기 상황이 회복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또한 지역 내 관련 기관과의 보다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통합사례관리가 가능하도록 적극 돕겠다"라고 밝혔다.

2024-06-18 12:22:07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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