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은 다가오는 세계 마약퇴치의 날(6.26.)을 기념하고 학생·교직원·학부모의 건강관리 인식 제고를 위해 6월 21일 경북하이텍고등학교 교문 앞에서 삼치(3治)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안동교육지원청 및 경북하이텍고등학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 30여명이 참여해 '담배 퇴치! 마약 퇴치! 편식 퇴치!'라는 슬로건으로 등교하는 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교육용 리플릿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여 금연의 필요성, 마약의 폐해, 급식의 우수성을 알렸다.

안중환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평상시에도 우리 몸에 해로운 것은 멀리 하고, 이로운 것은 가까이 하여 학생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인식을 가진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캠페인의 효과가 널리 전파되어 지역사회 전체가 더욱 건전하고 바람직한 분위기로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동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캠페인, 공모전, 컨설팅, 계도 활동, 특색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적, 지속적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6-21 11:35:02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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