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은 3월 5일,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 3년 차 사업인 ‘시영마을 미소방끗사업’의 올해 시작을 알리는 오픈식을 명륜동 시영마을에서 개최했다.

본 사업은 명륜동 관내 시영마을 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공동체 의식 향상 및 주민 모임 활성화를 위해 2023년 기획됐으며 주민동아리형성, 이웃주민 교류, 주민역량강화, 주민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올해 12월까지 운영된다.

올해 사업의 첫 활동인 미소방끗사업 오픈식은 명륜동장과 명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륜동부녀회 등 주민들도 참여해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사업 추진에 맞춰 종합사회복지관-명륜동-명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3자 간 업무협약도 연장 체결해 긴밀한 소통으로 민,관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다졌다.

사업을 총괄한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손성문 관장은 “지역 이웃들의 삶의 질 회복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정진할 것이며, 취약 이웃의 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민명원 명륜동장은 “첫해 미소틔움사업과 지난해 미소자람에 이어 이번 시영마을 ‘미소방끗사업’을 시작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 사업을 통해 우리 주민들이 소통하며 한층 더 가까워지는 따뜻한 공동체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3-06 09:14:37 / 피정아(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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