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교양과 지식을 넓히기 위해 마을에 설치하는 간이도서관인 새마을문고가 지난 11월경 오픈 된 태화동, 정화동에 이어 용상동 6주공단지내에도 9일 오전11시 문을 열었다.

아파트 주민들의 독서공간 마련을 위해 설치된 새마을문고는 용상동6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2층에 마련됐으며,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김휘동 안동시장, 김정현시의원, 성숙현시의원, 권오구 새마을문고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안동시 지원으로 마련된 700여권의 도서를 소장한 새마을문고가 탄생됐다.

아울러 타동의 새마을문고에 400여권의 책자를 지원한 정경구 도의원이 용상6주공 새마을금고에 책자를 지원을 할 예정이며, 그외 길주농협, 새마을문고이사장 등에서도 지원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금희 용상동 6주공 새마을문고분회장은 "오전9시부터 오후8시까지 운영되며, 유아에서 성인까지 볼수 있는 도서들이 마련돼 있다."며 "새마을문고 봉사자들의 활동과 주민들의 자체적인 대여기록으로 운영돼 앞으로 아파트내 주민상호간의 화합할수 있는 공간으로 쉽터역활과 더불어 독서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련사진>

2008-12-09 12:21:05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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