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경상북도지사기타기 생활체육게이트볼 대회가 4일 11시 안동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됐다.

  경북도 생활체육협의회(회장 황인철)가 주최하고 안동시 생활체육경북게이트볼연합회(회장 맹수일)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북도 23개 시·군의 600여 명의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참가, 고장의 명예를 걸고 선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남성부, 여성부, 혼성부, 3개부로 나눠 펼쳐지며 예선리그와 본선(8강), 승자진출(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뤄져 부별성적과 종합성적을 합산해 우승을 가린다

 이에 앞서 맹수일 국민생활체육경북게이트볼연합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전년도 우승팀인 안동시대표 선수의 우승기 반환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한편, 황인철 경북도생활체육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열 여덟 번째를 맞는 게이트볼 대회가 안동에서 개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게이트볼종목을 포함한 생활 스포츠 관련 인프라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며 건강경북, 스포츠복지경북, 일류경북을 구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했다.

                         관련사진

2007-05-04 13:29:06 / 김상진 기자(waw6007@hanmail.net)

김상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