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남선면과 임동면 지역 농촌여성들을 대상으로 15일부터 2월20일까지 '2009년 상반기 여성대학 및  이동여성회관'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2월 20일까지 면별로 주 2회 현지 출장교육으로 운영하며 교육과정은 생활에 밀접한 생활예절, 메이크업, 요리 등과 건강한 삶을 위한 가요교실, 건강댄스, 여성들의 체험활동을 돕는 한지공예, 천연화장품 만들기가 있으며, 유명 인사들을 초빙해 도청이전과 안동의 미래, 여성의 정신건강 관리 및 우리안동 바로알기 등의 다양한 주제로 수준  높은 특강과 현장학습으로 진행된다.

'여성대학 및 이동여성회관'교육은 99년부터 운영하여 현재까지 1,37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지난해부터는 농촌여성들의 뜨거운 열기와 호응으로 상·하반기 3개면을 선정해 확대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안동시는 도시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문화 및 사회교육의 기회가 적은 농촌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찾아가는 맞춤식 이동여성회관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2009-01-15 10:56:20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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