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한마당 제6회 안동시연합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3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국민생활체육안동시배드민턴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김휘동 안동시장, 정경구 경상북도 도의원, 손광영 안동시의원, 권오성 안동시 배드민턴 연합회장 및 안동시에 10개 배드민턴 동호인 클럽에서 2백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권오성 안동시배드민턴연합회장은 "오늘 전국적으로 많은 배드민턴 대회가 개최되었고, 우리 안동에서도 배드민턴 저변확대와 활성화 차원에서 시·군 동호인들을 초청하여 경기를 가지게 되었다."며 "조금 부족하고 모자람이 많은 대회지만 동호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으로 대회가 계속 발전 해 나갈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김휘동 안동시장은 "오늘 개최되는 안동시연합회장기 대회는 우리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친목과 유대를 돈독히 하고 나가서는 경북 배드민턴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대회에 적극 참여하여 좋은 성적 올리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31점 단세트,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경기는 연령별(20·30대, 40대, 50대, 60·70대부)로 등급(A급, B급, C급, 초급, 초심)을 나눠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을 치르는데 총 60개 종목에서 10팀이 소속 클럽의 명예를 걸고 선전을 펼치며, 팀워크를 다지며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안동시는 동호인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이 같은 생활체육대회가 성공적인 축제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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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3 13:53:55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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