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육사문학관(관장 조영일)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에 걸쳐 매달 1회에 걸쳐 유명 작가를 초청하여 낭독회를 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문화 소외지역민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붐을 일으키고 있는 '책 함께 읽자' 캠페인에 이육사문학관이 앞장서 낭독회를 여는것으로 알려졌다.

그 첫 번째로 오는 28일 오후 2시 이옥수 동화작가를 초청해 작가의 동화작품 <푸른 사다리>, <똥 싼 할머니>, <내사랑 사북> 3편을 가지고 낭독회를 열 예정이며, 낭독회가 끝나면 초청작가와 함께 사인회와 간담회도 마련된다.

또한, 7월 문인수 시인, 8월 김행숙 시인, 9월 이승훈 시인, 10월 남상순 소설가, 11월 서하진 소설가의 낭독회가 마련 돼 펼쳐질 예정이다.

조영일 이육사문학관장은 "지역민들의 행복한 책읽기 습관을 갖도록 하기 위해 이번 낭독회에 유능한 시인, 작가들을 초청하여 기대에 어긋남이 없도록 노력 할 것이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거듭 당부했다. 

               <관련사진>

2009-06-16 18:43:29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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