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는 울진군에서 개최되고 있는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주 공연장에서 29일 오후 12시에 '안동의 날' 행사를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기간중 경북도 23개 시·군 각 자치단체의 홍보를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의 날을 정해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이 행사의 일환으로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해 엑스포 조직위원장인 김용수 울진군수, 유석우 시의장, 정경구 도의원, 박원호 시의회 총무위원장, 남재락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장, 안동시 각 기관단체장, 안동시민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개최됐다.

식전행사와 공식행사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홍보와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이 이뤄졌으며, 공식행사는 박인수 안동시 행정경제산업국장의 안동시의 날 선포와 함께 김휘동 안동시장의 인사와 유석우 시의장의 축사, 엑스포조직위원장의 축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동시와 엑스포조직위와의 기념품 교환 증정에 안동시는 한지공예품과 성학십도를 증정했으며, 조직위원회는 답례로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기념메달을 증정했다.

한편,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는 지난 7월 24일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 울진군 일원과 울진군 근남면 소재 엑스포장에서 '그린파워 지구의 미래 "울진"'이란 슬로건으로 개최되고 있다.

               <관련사진>

2009-07-29 18:01:27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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