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학(총장 조창래)은 30일 오후5시 가톨릭상지대학 소피아관에서 취약계층의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사랑나눔/건강나눔청년사업단' 발대식을 열었다.

가톨릭상지대학은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2009년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 지원사업' 제공기관으로 선정돼 안동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6월부터 청년사업단 제공인력과 대상자를 모집한 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지역사회서비스를 시행한다.

특히, 가톨릭상지대학은 이번 청년사업단 지원사업으로 '취약가정 아동을 위한 맞춤형 교육서비스'와 '비만아동의 맞춤형 영양?운동처방프로그램' 2개 과정이 시행되며, 주2회 6개월에 걸쳐 전체 200여명의 초등학생들에게 학습 및 특기교육, 영양상담 및 운동처방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편, 이번 청년사업단 지원사업은 실업 청년들에게 자신의 전공과 연계된 경력형성으로 사회서비스업에 취업을 촉진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은 물론, 안동지역 25명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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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30 18:15:23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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