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12일 오후 1시30 시청 대회의실에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2년 연속 선정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9' 및 '제39회 안동민속축제' 축제지원단별 추진사항 보고회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안동시청 각 실과소장, 실과담당주사, 읍·면·동 축제담당을 참석시킨 가운데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1차 보고회와 축제추진위원회 보고회를 열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9의 주요 프로그램 설명과 각 지원팀별로 추진할 축제지원 실행계획에 대한보고 및 축제추진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과 대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부시장을 단장으로 축제지원부에는 하회지원팀, 의전인력팀, 수익사업팀, 홍보섭외팀 등 4개팀, 축제운영부에 축제운영팀, 자원봉사·위생숙박팀, 청소환경팀, 전시운영팀 등 4개팀, 축제관리부는 정비운영팀, 출입문관리팀, 교통지도팀 등 3개팀인 총3개지원부 11개팀으로 구성했다.

축제지원단은 축제전인 다음달 24일까지 팀별로 부과된 축제업무와 평상업무를 병행 추진하고, 축제기간인 9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실행단계인 축제운영본부 체제로 전환하여 실질적으로 축제지원에 나서게 된다. 이번 1차 추진보고회에서 나타난 문제점은 조속히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9월 16일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같은 날 오후 4시부터는 축제추진위원들에게 금년도 축제에 대한 주요내용보고와 대구대학교 서철현 교수를 모시고 우리축제를 삼바 리오카니발과 비교분석하면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세계화를 위한 전략 강연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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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2 19:10:55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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