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는 사무관(5급) 승진4명 등 총23명에 대한 보직이동을 오는 8월20일자로 단행했다.

안동시의 이번 인사는 명예퇴직 및 50년생(서후면장 김정인)이 공로연수에 들어가고, 시설관리공단으로 시설위탁이 확대됨에 따른 부장직급 신설, 경북도청 낙동강 살리기 사업단 직원파견 등으로 승진요인이 발생된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금번 승진인사는 연공서열에 따른 인사 관행을 탈피하고, 일한 만큼 보상받는 인사원칙에 역점을 뒀으며 스스로 경쟁을 통한 조직의 효율성을 유발시키고, 변함없는 자기개발로 지속적인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는 생산적인 공무원상을 확립하는데 인사의 초점을 두었다.

특히, 업무추진능력과 시정기여도, 경력,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28%)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되, 인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하여 실과소장, 읍면동장 10명, 6급이하 20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된 다면평가위원회에서 평가한 다면평가 결과 30%를 반영함으로 동료직원들의 의견을 높게 반영했다.

또, 외부인사 과반수(총 9명중 5명)로 구성된 인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지난해 도청유치담당으로 근무하면서 17만 시민의 염원인 웅도 경북 천년의 도읍지를 안동·예천으로 유치하는데 많은 공헌을 한 직원발탁 및 여성공무원에 대한 배려 등 조직의 균형과 성과중심차원의 인사를 실시했다고 안동시는 밝혔다.

아울러 전보는 실과소장 및 읍면동장으로부터 보직 희망신청을 받아 관련법령에 의한 전보제한 원칙을 준수하되, 관행처럼 여겨지던 단순 보직관리에서 벗어나 '일 중심, 능력중심'의 인사원칙에 역점을 두면서, 부서장으로서 업무추진능력, 조직 통솔력 등 전문성과 능력을 갖춘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경북도청 낙동강 살리기 사업단 파견은 "읍면동장 중에서 업무수행능력이 탁월하고 연령이 가장 적은 태화동장(행정5급 심중보)을 파견하고, 앞으로 일정기간 파견근무 후 순환근무토록 할 계획이다."며 "5급 인사에 이어 6급 이하 후속인사도 업무추진능력이 우수한 직원을 발탁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으로 다음주 중으로 인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인사이동조서>
        ※ 5급 승진 : 4명

연번	신  임	대  상  자		현  임	비고
		직  급	성 명
1	도청이전지원단장 직무대리	지방행정주사	김윤한	총무과	승진의결
2	하회마을관리사무소장직무대리	지방행정주사	김자현	문화예술과	〃
3	예안면장 직무대리	지방행정주사	김세동	주민생활지원과	〃
4	안기동장 직무대리	지방행정주사	류  태	회계과	〃

        ※ 5급 전보(파견) : 18명

연번	신  임	대  상  자		현  임	비고
		직  급	성 명
1	세정과장	지방행정사무관	권문현	의회전문위원
2	경제과학과장	지방행정사무관	주영헌	주민복지과장
3	식품산업과장	지방행정사무관	여경식	환경보호과장
4	환경보호과장	지방행정사무관	김현승	총무과
5	의회전문위원	지방행정사무관	신윤규	도청이전지원단장
6	농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장	지방행정사무관	김보영	강남동장
7	전통문화콘텐츠 박물관장	지방행정사무관	김재교	안기동장
8	서후면장	지방행정사무관	김규동	남선면장
9	남선면장	지방행정사무관	권오승	송하동장
10	송하동장	지방행정사무관	권기원	농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장
11	강남동장	지방행정사무관	심호섭	하회마을관리 사무소장
12	주민복지과장	지방사회복지사관	이원진	중구동장
13	태화동장	지방농업사무관	권기호	예안면장
14	재난방재과장	지방시설사무관	서정용	수도사업소장
15	수도사업소장	지방시설사무관	이응호	재난방재과장
16	중구동장	지방통신사무관	박래근	전통문화콘텐츠 박물관장
17	총무과	지방행정사무관	심중보	태화동장	도 파견 예정
18	총무과 (시설관리공단파견)	지방행정사무관	조주대	식품산업과장	공단파견

2009-08-18 16:50:03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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