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국 초·중·고 관악합주 경연대회가 24일 오전 9시 30분부터 25일까지 이틀 간 국립안동대학교 솔뫼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이희재)와 대한민국관악연맹(회장 김영욱)이 공동 주최하는 본 대회는 대학에서 주최하는 유일한 관악합주 경연대회로서 전국 초·중·고 46개 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 참가하여 각 학교와 고장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도 닦은 실력을 평가 받는다.

심사 후 시상으로는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특별상, 각 부문별 최우수상, 금상, 은상, 동상이 상장과 함께 트로피, 상금, 부상을 수여하게 된다.

한편, 정숙희 안동대학교 예술·체육대학장은 "금년 6월에 신축음악관을 개관하여 경북북부지역의 문화와 예술 공간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관악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관련사진>

2009-08-24 17:44:5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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