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풍산면 매곡2리 마을 사람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마을회관 준공식이 1일 오전 11시에 개최됐다.

이번 준공식에는 김휘동 안동시장, 이삼걸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박원호·김백현 안동시 시의원 등을 비롯해 풍산읍 지역 유관기관 단체장 및 마을주민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마을회관을 둘러보고 준공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이원연 마을회관 추진위원장은 "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휴식의 장소가 생겨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곳 마을회관은 주민들이 어렵고 즐거운 일을 의논하고 화합과 단결을 꾀하는 장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휘동 안동시장은 "풍산읍 매곡리는 도청이전 예정지에서 멀리 않은 곳으로 앞으로 많은 발전을 이루어 질 곳"이라며 "마을 주민 여러분들의 쉼터가 만들어져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 풍산읍 매곡리 899번지에 조성된 마을회관은 총 사업비 1억 3백여만원이 투입되어 대지면적 270㎡에 건축면적 66.65㎡로 지난 2009년 4월 29일 착공하여 6월 25일 완공됐다.

               <관련사진>

2009-09-01 17:15:43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피현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