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병목 전 문경부시장이자 현 한국국학진흥원 기획관리처장이 지난 7일 본지 5주년 창간기념호 17면에 실린 지방선거 출마 예상자 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반 처장은 안동시 각계 지인들에 의해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타의로 출마설이 나돌고 있음을 알고 있고, 권유도 있었지만 현재는 오직 현 직책인 국학진흥원 처장으로 최선을 다해 우리나라와 안동의 국학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할 뿐임을 밝혔다.

특히, 반 처장은 오는 2010년 선거에 안동시장 출마 예상자들 중 어느 후보와도 연대를 약속 한 바 없고 연대할 의사도 없다는 점을 명확히 전했다. 

반 처장은 "지금은 자신의 입장과 달리 타의에 의한 출마설인 만큼 어떠한 오해도 없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2009-10-09 09:27:00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UGN 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