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엔터테어너 탁재훈(40)씨가 안동의 여러 병원 병실을 방문하여 환자들과 보호자들을 위로하고 건강회복을 기원했다.

  지난 7월29일 안동병원에서 촬영을 시작한 영화 어린왕자(감독 최종현) 촬영차 안동을 방문한 탁재훈 씨는 안동병원, 안동의료원, 풍산보건진료소 등에서 촬영을 하며 촬영 도중 각 병원 병실을 방문해 환자들과 보호자들의 위로해 화재가 되고 있다.

  영화 '어린왕자' 촬영팀은 안동병원을 비롯해 안동지역에서 촬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탁재훈 씨는 지난 7월31일 안동병원 소아병동을 방문해 환자아이들과 보호자를 위로했고, 8월6일에는 안동의료원을 방문, 보호자 없는 병실과 인공신장실의 환자를 위로하고 기념촬영 및 선물을 증정하고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빌었다.

  영화 '어린왕자'는 교통사고로 아내와 아들을 읽은 아픔을 간직한 음향효과 기술자(주연 탁재훈)와 심장질환으로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어린왕자와의 만남과 이별을 그린 휴먼드라마이며, 탁재훈을 비롯해 조안, 강수한, 전무성, 최주봉, 박원상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고, 8월7일까지 안동에서 촬영을 계속하며, 추석에 맞춰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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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6 15:42:00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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