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위해 11일부터 16까지 '설 연휴 특별 교통대책반'을 운영한다.

안동시는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상황실을 통해 귀성객의 교통편의 제공과 각종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유관기관 및 관련업체와의 비상체계를 유지해 한 건의 사고도 없는 안전하고 훈훈한 설 보내기를 추진한다.

'설 연휴 특별 교통대책반'은 오는 11일부터 12일 2일간 귀성객이 많이 붐비는 버스터미널 대합실, 화장실 등의 청결상태와 교통안전시설물을 일제 점검한다.

또, 16일까지 전통시장 및 버스터미널 등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주요지점에 불법 주·정차 및 호객행위, 승차거부 등을 집중 지도 단속한다.

14일부터 15일 양일간은 노상 유료주차장과 시청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서울, 인천 등지에 30여 대의 버스를 증차 운행해 귀경객의 교통 편의에도 한 몫을 할 예정이다.

2010-02-09 19:01:59 / 권기웅 기자(spkw77@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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