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준공식을 갖고 개관한 안동독립운동기념관은 15일 "제62주년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스탬프 찍기와 기념사진 촬영행사"를 실시했다.

  태극기는 1882년 특명전권대사 겸 수신사인 박영효 등이 일본에 갔을 때 최초로 사용된 이후, 다양한 태극기가 사용되다가 1949년 국기시정위원회가 구성되면서 현행국기로 확정됐다.

  이날 안동독립운동기념관은 태극기 스탬프 찍기 이외에도 기념관 전시실 정문에는 일제로부터 해방되는 기쁨을 함께하는 인물상을 전시해 62년전 해방의 기쁨을 선조들과 함께하는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한편, 안동독립운동기념관 관계자는 "이날 행사로 독립운동기념관을 찾은 많은 분들이 태극기 스탬프 찍기와 광복기념 사진촬영으로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것은 물론 태극기 유래와 변화를 정확하게 알았으면 한다"고 행사의 의미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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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5 13:46:14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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