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과학기술 미래전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안동대학교 권희정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공동 주체하고 "2030년 이후, 내가 생각하는 미래는?"이란 행사명으로 치러진 이번 공모전은 미래의 과학기술과 관련된 자유주제로, 대학생 및 일반인, 초·중·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지난 6월18일부터 7월13일까지 접수 받아 8월16일에 수상자를 발표했다.

  미래의 과학 한국이 나아가야 할 과학기술의 밑바탕을 마련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한국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국내 기업들에게 새로운 유망 사업 아이디어를 제공하고자 열린 이번 공모전에서 안동대 권희정(공학교육혁신센터 연구원), 이태훈(교육공학과 4학년), 도재우(교육공학과 3학년), 신지영(멀티미디어공학과 3학년) 팀이 2030년 미래의 대학생활에 대한 시나리오를 학생들의 관점에서 플래시로 구성해 'Imagine! 2030 미래대학' 이란 타이틀로 출품해 대상(과학기술부총리상 및 상금 400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심사기준은 아이디어의 창의성, 자료의 체계성 및 구체성 등이며 심사위원은 미래연구원팀 각 정부산하 소속 연구원들, 미래과학 발굴 전문기관 관련자와 관련 대학 교수진들로 구성됐다.

  한편, 안동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앞으로도 학생 및 일반인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질 수 있는 기회 마련과 이공계 기피 현상 등 사회적인 문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 시키는데 한몫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관련사진>

2007-08-21 11:42:43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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