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여성복지회관(관장 이원진)은 '안동규수학당 및 직장여성 야간교육'을 운영하기로 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낮 시간동안 직장이나 생업종사로 사회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직장여성을 위해 운영하는 이번 야간교육은 8월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교육기간은 9월4일부터 10월30일까지 8주 총16회, 2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별 모집요강은 미혼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안동규수학당'은 전통예절, 꽃꽂이, 비즈공예, 규방공예, 전통요리, 메이크업, 피부미용, 생활요리, 제빵, 포토샵 등 종합반으로 구성되어 30명을 모집하고 단과반으로 운영되는 '직장여성 야간교육'은 전통요리 30명, 스포츠댄스 40명, 제과제빵 30명, 피부미용과목 20명을 모집한다.

  모집요강과 신청서는 안동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여성복지회관을 통해서도 배부하고, 직장인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신청 접수는 인터넷 접수를 병행하고 있다.

  한편, 여성복지회관은 교육생들의 설문조사와 욕구 등을 토대로 지난해 교육생 선호도가 낮았던 요가와 비즈공예 과목은 폐강한 반면 피부미용과 스포츠댄스 과목을 신설하고 직장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사진>

2007-08-27 11:23:15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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