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북지사(지사장: 이원국) '기쁘미 봉사단'은 지난달 31일 서후면 이촌동 소재 시온재단 강당에서 "장애우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전 '기쁘미 봉사단'과 안동시'새마을 한마음 합창단' 및 안동시 연예인협회 소속 '뮤직페밀리 봉사단'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장애우 230여명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을 선사하고, 봉사활동을 함께 펼쳤다.

  이날, 사랑나눔 음악회는 새마을 한마음 합창단의 합창, 뮤직페밀리의 연주와 공연, 봉사단의 독창 등이 함께 펼쳐져 장애우들과 지역민들에게 멋진 문화공연을 제공했으며, 장애우들과 함께 어우러진 흥겨운 시간이 되기도 했다.

  또한, 참가자 모두가 함께한 청소, 빨래 및 장애우 도우미 활동 등의 봉사활동과 한전 직원들이 조금씩 적립해 마련한 기금으로 간단한 간식도 제공됐다.

  한편, 한전 경북지사 관계자는 " 기쁘미 봉사단이 펼치고 있는 상설시장 현장봉사활동을 비롯한 소외계층 대상 전기설비 점검 및 수리 봉사활동 등의 봉사활동 계획되로 시행 할 예정이며, 9월말 열린 예정인 국제탈춤행사장에서의 봉사활동도 예정되어 있는 등 테마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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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3 15:44:53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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