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여성복지회관(관장 이원진)은 4일 오후7시 여성복지회관에서 '안동규수학당 및 직장여성 야간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지난 8월3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 이번 '안동규수학당 및 직장여성 야간교육'은 낮 시간동안 직장이나 생업종사로 사회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직장여성을 위해 운영되며, 오늘 개강식에는 신청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미혼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안동규수학당'에 전통예절, 꽃꽂이, 비즈공예, 규방공예, 전통요리, 메이크업, 피부미용, 생활요리, 제빵, 포토샵 등 종합반으로 구성됐고 단과반으로 운영되는 '직장여성 야간교육'에 전통요리, 스포츠댄스, 제과제빵, 피부미용과목 등을 교육한다.

  한편, 여성복지회관은 교육생들의 설문조사와 욕구 등을 토대로 지난해 교육생 선호도가 낮았던 요가와 비즈공예 과목은 폐강한 반면 피부미용과 스포츠댄스 과목을 신설해서 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관련사진>

2007-09-04 20:17:44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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