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상북도 교육감기 시·군 대항 초·중 육상경기대회가 14일부터 15일까지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열리고 있다.

제1회 경상북도 교육감기 시·군 대항 초·중 육상경기대회에는 경상북도 지역 내 초·중 육상선수와 임원 등 천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80m, 100m, 200m, 400m, 800m, 1,500m, 3,000m 트랙경기와 필드경기인 창던지기, 높이뛰기, 원반던지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등 12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안동시는 이 대회에 45명이 출전했고 첫날인 14일에는 남자중등부 트랙 1,500m에서 길주중학교 1학년 이동진 선수가 3위에 입상했다.

아울러, 같은 날 벌어진 여자초등부 트랙 800m 경기 결승에서 복주초등학교 6학년 김호수 선수가 1위 기록에 5초 정도 뒤지는 2분29초05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안동시의 출전선수 중 3~4명 정도가 트랙경기와 필드경기 결승에 올라 순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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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4 16:01:22 / 권기웅 기자(spkw77@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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