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는 행복안동을 건설하고자 구성한 '행복안동 자문위원회' 창립총회를 17일 오전 11시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행복안동자문위원회는 행·재정분과위원과 경제산업분과, 교육복지분과, 문화관광분과, 지역개발분과 등 5개 분과에 대학교수, CEO, 사회단체대표 등의 전문가 35명으로 구성됐다.

이 위원회는 시정의 정책수립에 관한 자문과 시정의 장단기 정책발전계획에 관한 자문, 새로운 정책 건의, 시책 적정성 자문 및 검토 등의 구실을 하며, 전체회의는 연 1회 이상, 분과별 회의는 연 2회 이상 시행할 계획이다.

이날 권영세 안동시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 수여하고 안동시 주요업무 및 시민과 약속한 6대 분야 38개 세부사업의 공약사항을 설명하며, 민선 5기 시정의 싱크탱크(Think Tank) 역할, 시민과의 소통에 가교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앞으로 시는 이번에 창립총회를 가진 행복안동자문위원회로 부터 시정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은 물론, 주요정책 수립 시 이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민선 5기 목표와 방침을 실현하기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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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7 12:20:41 / 권기웅 기자(spkw77@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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