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중호)는 감자조직배양과 양액재배로 첨단 기술을 접목, 우량 종서를 생산해 지역 농업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조직배양실에서 배양하고 자동화 하우스에서 양분을 뿌리 쪽으로 공급하는 방식의 양액 분무경으로 재배한 병균이 없는 씨감자를 생산하여, 길안면 금곡리 황학산에 해충 방제용 망사를 활용하고 고랭지 채종재배해서 우량 무병종서를 농가에 매년 70톤정도 보급함으로서 절대적으로 부족한 씨감자 보급률을 높이고 있으며, 고랭지 채소와 3년1기작으로 윤작체계를 확립, 토양 리성을 개량하며 병해충도 줄여 나가고 있다.

  우량종서 자체생산 공급으로 종서대 및 물류비를 절감하고 생산자 책임 보증체제로 규격종서 생산을 하여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의 엄격한 포장검사와 종서검사를 통해 농가에 보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년 11월경에 75톤정도 규격종서를 공급 할 계획이며 10월중 읍·면·농민상담소를 통해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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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7 13:23:21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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