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16일 양일간 경북 농업인회관에서 열린 제47회 경상북도 4-H경진대회에서 안동시가 수상을 휩쓸었다.

4-H회원들의 화합을 증진하고 농업·농촌의 중요성과 역동성을 고양해 회원들의 창의적 활동을 평가하는 제47회 경상북도 4-H경진대회에서 한국 중앙4-H연합회 고태령(안동 길안)회장과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이유섭 전문인력담당이 정부포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 안동시4-H연합회 김무현(안동 도산)회장은 4-H영농대상, 심성환경안중학교 회장과 임직순 경안중학교 지도교사는 경상북도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중앙4-H연합회 고태령 회장은 제30주년 중앙4-H야영 안동에 유치 성공적인 개최와 4-H활성화 기여의 공을,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이유섭 전문인력 담당은 도, 중앙단위 행사의 성공적인 유치와 농업인 간 공감대 형성 및 지역4-H 활동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동시 4-H연합회 김무현 회장은 밤낮없이 공부하고 일하는 학사농군으로 자질함양과 억대농업인의 실현을 위해 '한우애'라는 법인체을 결성, 조사료 생산 기반구축과 경영비 절감에 노력한 점에서 큰 점수를 얻었고, 우수학교 4-H회 경안중학교 심성환 회장과 임직순 지도교사 협의회 회장은 학교4-H과제활동 적극 추진과 지도교사 협의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커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들은 이 상을 계기로 안동시4-H 연합회를 비롯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 앞장서 노력하겠다는 수상소감을 남겼다.

와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행복안동, 부자안동 만들기에 솔선수범하여 앞장서서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수상소감을 대신하였다.

              <관련사진>

2010-11-19 09:50:08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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