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는 농·어촌의 다양한 잠재자원 발굴·활용을 통한 새로운 농어촌 수익모델 창출 등 농어촌소득자원 발굴 육성 사업을 위하여 2011년 2개소에 총 5억6천만원 투자 할 계획이다.

안동시에 따르면 새로운 농·어촌소득 자원 발굴은 세계 각국과의 FTA 시장개방 확대, 농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정체 상태 있는 농·어업의 소득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또한, 농·어업은 식량안보, 자연 환경보전 등 녹색성장의 기반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농·어업, 농·어촌의 자원적 가치에 대한 인식 미흡에 대한 대처방안으로 지역에 산재해 있는 유무형 자원을 활용하여 마을의 소득을 높이고 새로운 가치를 가진 부자농어촌 마을로 조성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올해 풍천면 도양리 예안근채 영농조합에 2억9천만원을 투입해 마·우엉 유통시설 설치하고, 길안면 송사리 천지댁 갑산댁에 2억7천만원을 투입해 슬로우푸드 체험관 설치·투자함으로써, 농촌풍경과 농장을 기반으로 비용 절감을 통한 마을소득증대와 여성농·고령농 일자리 창출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을 위하여 다양하고 특색 있는 시책을 발굴하여 매년 사업이 확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1-02-14 11:19:18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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