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에서는 봄철을 앞둔 해빙기·갈수기를 맞아 집단 수인성 감염병 환자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개인위생관리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집단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식수 및 설거지·조리수는 반드시 안전한 상수를 사용하여야 하며, 정상적인 상수가 공급되지 않는 경우 간이 상수를 이용하되 반드시 소독을 실시하여 사용하고, 식수 및 음용수는 끊여서 먹어야 한다.

또한, 식사 전, 음식조리 전, 화장실 다녀온 후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여야 하며, 설사 증상이 있을 시에는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고 집단설사환자 발생시에는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여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개인 위생만 철저히 해도 수인성 감염병 등 전염병 예방효과가 뛰어나다."며 "반드시 개인위생관리와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11-02-15 10:20:05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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