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동절기로 인하여 가동을 일시 중단한 낙동강 음악분수를 5월 1일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에너지 위기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에게 야간 볼거리 제공을 위해 음악분수를 가동하기로 했다. 하지만 에너지위기 '주의경보' 발령과 관련하여 가동시간은 축소해 운영할 계획이다.

안동시에 따르면 주간 2회, 야간 1회 가동 하였던 음악분수를 금년도에는 평일 낮에는 음악분수를 운영하지 않고 주말 낮에 1회(14시), 야간에는 2개의 음악 프로그램을 격일로 매일 밤 1회(오후 8시) 운영 한다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음악분수의 가동으로 시민들에게 야간 볼거리 제공은 물론 4대강 살리기 선도사업인 낙동강하천정비사업의 외형이 드러나면서 시민 휴식 공간 및 관광인프라를 대표할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1-04-28 11:23:5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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