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소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6월 13일 부터 7월 21까지 항공약제 살포작업을 실시한다.

항공약제살포지역은 재선충병이 발생된 임하면 노산리, 천전리, 석동동, 와룡면 도곡리 지역 200ha에 3회(6월 13일, 6월 30일, 7월 21일)에 걸쳐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실시키로 계획하고 있다.

시는 약제살포 당일 산림내 출입을 삼가 주시길 바라며 가정에서는 식수와 음식물이 노출되지 않도록 뚜껑을 덮고 양봉, 축산농가 등에 대하여는 안전조치를 취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안동시에서는 재선충 항공방제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시민에게 협조를 바라며 생활주변에 이유없이 말라죽은 소나무 발견시에는 읍면동사무소나 산림과(840-6110)에 즉시 신고할 것을 주문했다.

2011-06-13 12:09:4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피현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