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기상대(대장 안용모)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연계해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안동실내체육관 1층 로비에서 '2011년 기상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국민들의 기상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상재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23일 세계 기상의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1,401점의 작품 중 기상전문가와 사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 입상작품 40여 점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자아냈다.

기상사진 전시회를 관람한 대구 시지동의 김민아(31)씨는 "신기하고 아름다운 모습의 구름이나, 번개 등 잔연이 순간적으로 만들어 낸 예술을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신기하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기상대는 관계자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일상생활 중 일어나는 여러 가지 기상현상들을 사진으로 접함으로서 우리 생활 속에 숨어있는 신기한 자연현상과 기상과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사진>

2011-10-01 17:48:06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피현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