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남선초등학교(교장 이동식) 전교생이 18일 오전10시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을 방문,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정기적으로 배움터를 찾아 체험학습을 통해 현장 확인·탐구, 최신기술 실습, 애국심 고취 등 산지식 습득에 많은 효과를 거두고자 실시된 이번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방문은 오늘 18일부터 내일 19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남선초등학교는 교과과정을 통한 기본학습에도 충실하면서, 전년도 방과후학교 시범학교 운영, 지역 대학 및 연구원, 유관기관과 연계한 학습활동 등을 통해 전국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상 교육부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고, 연례적으로 면내 기관별 업무추진과정, 포항제철,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등에 체험학습을 실시해 학교 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특색 있는 농촌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번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체험학습은 지난 10월8일 포항제철 견학에 이어 치러졌으며, 체험학습의 기회를 갖고, 다음 기에는 지난 8월 0일 개관한 안동독립운동기념관 견학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향토 선현들의 삶과 애국심을 본받을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남선초등학교 관계자는 "아이들이 이 번에 체험학습가진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은 향토의 역사, 문화, 지리 등에 대하여 알아볼 수 있고,  안동문화를 이루고 있는 뿌리로서 선현들의 선비정신과 독립투혼 등이 나타나, 중소도시인 안동이 어떻게 '한국정신문화의 수도'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되었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풀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사진>

2007-10-18 13:25:11 / 황준오 기자(joono@ugn.kr)

황준오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