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성소병원(병원장 박승국)은 24일 오후3시 병원 예배실에서 '제4회 글마당 대잔치' 시상식을 열었다.

  지난 9월29일부터 10월7일까지 열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7' 체험 '제4회 글마당 대잔치' 시상식에는 권오중 안동교육장, 김준식 안동문화원장, 이동수 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위원장을 비롯해 입상자 및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 시상에 박근홍(안동복주여중)양이 안동교육장상인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고, 우수상에는 남지은(안동초), 이제하(안동강남초), 마지혜(안동용상초), 김예지(예천초), 김다윤(영주영광여중)이 수상하는 등 총 50명이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박승국 성소병원장은 "훌륭한 문화와 예술은 우리 모두의 삶을 변화시키는 큰 힘을 가졌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문학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 갈 수 있도록 글마당 대잔치 행사를 앞으로도 계속 정기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밝힌 후, 지역의 더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주기를 당부했다.

  지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7' 축제 기간동안 4백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제4회 글마당 대잔치' 수상작들은 심사위원장인 수필가로 활동하는 김동남 의성북부초등학교장을 비롯해 주영욱 한국문인협회안동지부장 등 총4명으로 구성된 심시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한편, 축제 체험 '글마당 대잔치'는 경북 지역 초·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문예공모 행사로 안동성소병원이 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청소년들에게 문학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관련사진> 

  
  

▷ 박승국 안동성소병원장

▷ 안동교육장상인 대상을 수상한 박근홍양

2007-10-24 17:50:22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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