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회 전국 신인 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 제44회 전국 중·고 신인 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 제8회 전국 여자신인 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가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7일간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회장 안상수)이 주최하고 경북복싱연맹(회장 이명범), 안동시복싱연맹(회장 김재현)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대학·일반부 및 여자부 선수와 임원 등 5백여 명이 참가해 저마다 소속학교와 고장의 명예를 걸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한다.

각 부별·체급별로 승자진출전(토너먼트)을 거쳐 복싱 유망주들을 선발하는 이번 대회는 중등부 경기는 14체급에 2분 3회, 여자부는 6체급 2분 4회, 고등부·일반부는 각10체급 3분 3회 경기를 펼쳐 대회 1·2·3위 입상자에게 상장과 메달이 수여된다.

특히, 경북복싱연맹과 안동시복싱연맹은 이번대회에 관중들에게 복싱의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안동체육관을 찾는 관중들에게 빵과 음료 등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자전거 등 경품도 지급한다. 

한편, 안동시는 젊음과 패기가 넘치는 복싱의 수준 높은 경기를 많은 시민들이 관람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역동적이고 활기찬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정스포츠도시 안동, 품격 높은 도시, 풍요로운 시민 행복안동의 가치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우수한 문화관광자원과 특산품, 2012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관련사진>

2012-03-16 15:05:44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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