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립도서관에서는 시민들의 교양증진, 정서함양, 취미활동을 위해  2012년도 하반기 시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하반기 시민문화 교실은 일반인과 어린이들의 평생교육과 독서 장려를 위해 보다 다양하고 수준높은 과목을 선정해 운영하며, 9월 17일부터 12월 22일까지 운영되며, 참가희망자 접수는 9월 3일부터 9월14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게 되며, 교재 및 재료비만 내면 무료로 강의에 참여할 수 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평일강좌에는 생활중국어, 일본어회화, 쉽게 배우는 영어명작소설 등의 어학강좌와 재미있는 생활공예, 내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교육, 웃음치료, 사군자 등의 취미·교양강좌가 있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토요강좌로는 책으로 배우는 생각쑥쑥 논리, 작가별 권장도서 만나기, 책 읽고 쪼물쪼물(유치·저학년반), 상상력을 키워주는 동화구연(6,7세), 발표력을 키워주는 아동연극과 동화구연(8,9세)등이 있다.

이밖에도 시민들의 교양을 위해 연중 내내 운영되는 동양학 강좌로 주역과 생활역학(주역을 통해 본 역사, 풍수, 사주명리), 논어가 있으며 '일반인서예'와 '부모와 함께 하는 어린이 서예'도 정신문화의 수도라는 기치에 맞는 수준 높은 강좌운영으로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안동시립도서관은 늘 새로운 과목신설과 참신한 운영으로 매년 2만여 명이 참여해 평생교육의 터전으로 자리 잡은 시립도서관 문화교실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증가함에 따라 안동시민회관에서는 이에 부응해 사랑방 같은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2-09-03 10:38:18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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