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 , Pride 보육 !」이라는 슬로건 아래 보육인의 사회적 역할과 위상을 재정립하고 지역 보육 발전과 보육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2 경북 보육인 한마음 대회'가 개최됐다.

경북어린이집 연합회 회원, 1,700여 개 어린이집의 보육 교직원 및 보육 관련 인사 등 8,000여 명이 참석하여 9월15일 오전11시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송필각 도의회의장, 권영세 안동시장, 김광림(안동)·심학봉(구미) 국회의원 및 경북도의원, 안동시의원 등 내빈들도 참석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영유아의 올바른 인성 형성을 위해 헌신과 사랑으로 보살피고 있는 보육 교직원을 축하했다.

또 한 해 동안 보육발전에 공이 많았던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62명과 보육업무를 지원한 담당 공무원 13명에 대한 경상북도지사 표창이 전수됐으며, 다자녀 보육교사 6명에 대한 도의회의장 표창과 권영세 안동시장 등에게 경북어린이집연합회장의 공로패 수여도 있었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 보육교직원들로 구성된 합창단의 합창과 치어리더 공연으로 시작해 하회별신굿탈놀이, 보육교직원 장기자랑, 초청가수공연 등의 이벤트가 열렸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여건 개선과 보육지원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며 "어린이집 원장과 연합회에서도 각별한 관심과 세심한 배려를 통해 인성 교육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관련사진>

2012-09-15 15:43:03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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