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낙동미로(美路) 릴레이 자전거축제인 제4회 안동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이 9월22일 오전9시부터 낙동강변 어가골 주차장에서 자전거 동호인 등 시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영남일보 주최 안동시생활체육회가 주관하고 경상북도, 안동시, 경상북도교육청, 안동시교육지원청,한국수자원공사가 후원하여 올해로 4번째로 개최된 자전거 대행진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통한 자원재활용으로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인식 전환을 통해 실천하는 시민참여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역민이 함께 어울리는 공감과 화합, 축제의 자전거 대행진의 장을 마련했다.

아울러 4대강 사업으로 아름답고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조성된 낙동강변 7.5㎞구간인 어가골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음악분수대를 지나 용상하상유지보를 건너 야구장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자전거 도로 코스로 「안동, 초록빛 두 바퀴로 녹색 성장의 전통을 세우다」라는 슬로건으로 1차 상주를 시작으로 2차 안동, 3차 구미, 4차 고령군 자전거 릴레이를 이어 달리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8월28일 확정된 2013생활대축전 유치에 대한 행사 부제로 2013전국생활대축전 성공기원을 염원하고 부대행사로 청소년헬멧전달, 다문화가정자녀 자전거증정, 초청가수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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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2 14:12:08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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