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윤기환)은 9월22일 안동서부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30팀(60명), 중학생 12팀(24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학생토론 안동지역 예선대회를 개최하였다.

토론은 리그전과 토너먼트를 병행하였으며 2인 1조 찬반 대립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초등학생부는 '와룡이'팀으로 출전한 와룡초등학교 6학년 박혜빈, 박민아 학생이 금상을 수상하였으며, '용감한 녀석들'팀으로 출전한 안동초등학교 6학년 임윤민, 전윤철 학생이 은상을 차지하였다.

중학생부는 길주중학교 2학년 김진우, 김영준 학생의 'RGB'팀이 금상을 수상하였고, 길주중학교 3학년 정명근, 2학년 김정훈 학생의 '청출어람'팀이 은상을 차지하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리그전을 통하여 여러 팀과 토론하는 기회가 주어져서 많이 배웠고 재미있다고 하였으며, 지도하신 선생님도 토론대회를 준비하면서 학생들의 성장 모습을 보았고 보람있었다고 하였다.

윤기환 교육장은 공개로 진행된 초등 결승전을 참관하였으며 "토론을 계기로 학생들이 한층 성장할 수 있는 희망을 보았다"며, "그동안 학교에서 지도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하며 합리적인 의사소통 능력 신장 및 토론 문화 정착을 위하여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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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4 12:37:17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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