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추최하고 (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가 주관한 제17회 경상북도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에서 안동 에스에스디자인의 손직호씨의 '콩 이야기'가 대상의 영광을 차지하여 10월12일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였다. 이로서 안동시는 2011년 국도광고 조점태씨의 '커피열매'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00여점의 작품이 출품하였으며, 안동시 옥외광고협회에서는 안동시로 부터 제작비 일부와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받아 4개의 작품을 출품하여 에스에스디자인(화성동 소재) 손직호씨의 '콩 이야기'가 대상을 수상하고, 설민광고 김강탁씨의 '달마시안'이 입선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안동시 옥외광고업계의 광고물 디자인 및 제작 능력이 뛰어남을 입증하였다.

대상을 받은 손직호씨의 '콩 이야기'는 10월중 행정안전부에서 후원하고 한국옥외광고협회 중앙회에서 개최하는 「2012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 공모전에 경상북도 대표자격으로 출품하게 되며, 디자인과 작품내용이 뛰어나 중앙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이 기대된다.

안동시 도시디자인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광고업계의 디자인 능력향상과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 및 사기진작을 위하여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데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2-10-13 10:47:32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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