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동농기계(대표 김이한) 공장이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 신축이 마무리됨에 따라 10월17일 준공식을 가졌다.

(주)영동농기계는 1962년 설립하여 5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대표적 향토기업으로서 용상동에서 바이오산업단지로 신축 이전했다.

이 업체는 농산물건조기, 탈곡기, 파종기, 농산물세척기 등 농기계 전문 생산기업으로서 사업비 20억원을 투자해 부지 3,844㎡, 건평 1,844㎡ 규모의 공장에 현대식 시설의 생산시스템을 갖춘 공장을 준공했다. 이에 따라 다양하고 편리한 농기계 개발과 생산을 통해 지역의 농업발전 뿐만 아니라 고용창출과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안동시는 경북도청 신도시 조성, 동서4축 고속도로 건설, 중앙선철도 복선전철화 사업 추진 등으로 투자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경북바이오산업단지가 80%이상 분양(투자의향 포함)되었으며, 많은 기업인들의 신규투자 및 이전 상담이 꾸준히 어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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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8 10:13:11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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