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윤기환)은 2012학년도 안동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전을 지난 6월9일 개막해 10월20일 최종 리그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2012 리그에는 초등학교 축구 6팀을 비롯하여 중학교 농구 5팀, 배드민턴 6팀, 중학교 탁구 3팀 등 20팀에 200여명이 참여한 이번 리그전에서 축구는 안동강남초등학교, 농구는 안동중학교, 배드민턴은 복주여자중학교, 탁구는 도산중학교가 우승을 차지하였다.

농구경기에서 최우수선수로 선발된 안동중학교 이진민 학생은 뛰어난 농구 실력을 선보여 많은 학생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금년도 농구리그전 끝남이 아쉽지만 더 열심히 연습해 내년에는 더 좋은 실력을 발휘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길안중학교 김인한 교장은 "평소 방과 후 시간, 점심시간, 스포츠클럽활동 시간을 이용하여 학생들이 열심히 연습하였으며, 리그전을 통하여 운동 기량이 크게 향상되었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체력증진 및 나 보다도 남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정신이 함양되어 학교폭력예방에도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하였다.

윤기환 교육장은 폐회사를 통해 "운동경기를 통하여 규칙을 지키고 실천한 학생은 학교에서 교칙도 잘 지킬 뿐만 아니라 사회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될 수 있다"며 "내년에도 많은 학생들이 스포츠클럽리그전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2012-10-22 14:26:00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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