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경제 활력화를 위한 기업체 대표와 간담회가 11월22일 안동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간담회는 발전일로에 있는 안동지역 투자유치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창출 등 지역발전 방향에 대한 상공인들의 의견을 모은다는 취지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 안동시는 도청이전을 앞두고 산업단지 활성화와 투자유치가 안동시정의 최우선 과제임을 상기시키고 SK케미컬과 한국남부발전소, 바이오산업육성 등 대규모 기업유치에 발맞추어 사회적기업 육성 등 지역일자리 창출 추진을 위한 기업의 역할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금년도 산업(농공)단지 내 10개 기업체의 유치현황 설명과 함께 현재 88%를 넘어서고 있는 바이오산업단지 분양실적에 따라 추가로 바이오산업단지 확장계획과 향후 투자방향도 설명했다. 또 안동시의 기업지원 현황을 설명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행복안동을 만드는데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상공인들의 적극적인 협력도 요청했다.

권영세 시장은 "지난해에도 연말 투자유치활성화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안동을 만들기 위하여 기업체 대표 및 상공인들과 두차례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수시 개최하여 우량기업 유치와 기업애로 지원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12-11-22 20:51:04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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