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는 지난 11월20일 개회한 제150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하고 12월18일 오후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총무위원원회, 산업건설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별로 11월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2012년 주요업무성과와 2013년도 업무계획보고를 들었으며, 11월23일부터 11월29일까지 7일간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44건, 촉구292건, 건의45건의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정례회에서는 내년도 살림살이인 예산안을 시 집행부로부터 제출받아 11월30일부터 12월10일까지 11일간에 걸쳐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펼쳐 12월11일부터 12월17일까지 7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심사를 실시, 본회의에서 총 30건의 단위사업비 54억원을 삭감하여 예비비에 편성조치 토록 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안동시의 살림살이 규모를 7,481억원(일반회계 6,520억원. 공기업특별회계 622억원. 기타특별회계 339억원)으로 확정·의결했다.

이밖에도 이번 의사일정에서는 ▲안동시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안동시의회의원 공무국외연수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 ▲안동시 장애인가족 지원 조례(안) ▲안동 도시관리계획(용도지구·제2종지구단위계획)결정(변경) 의견제시의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2012-12-18 15:01:34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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